[카테고리:] 웨딩

  • 신랑/신부 퇴장행진 및 플라워샤워

    신랑/신부 퇴장행진 및 플라워샤워 : 신랑 신부가 함께 퇴장하는 순서다. 입장 통로 끝 부분으로 가면 좌우에서 친구들이 꽃잎을 뿌려주는 플라워샤워가 있으며 한 번 플라워샤워가 끝나면 다시 그 꽃잎을 주워다가 마무리 키스하는 신랑 신부 위에 뿌리는 것으로 본식은 끝이 난다.

  • 내빈들에게인사

    내빈들에게인사 : 신랑신부가 단상 가운데 서서 하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목례를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간간히 큰절을 하기도 한다.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양가 부모님도 단상에 함께 올라와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 신랑/신부 부모한테인사

    신랑/신부 부모한테인사 : 먼저 신부 부모님 쪽으로 가서 큰절을 올린다. 절이 끝나면 부모님이 일어서서 신랑 신부와 포옹한다. 신부 부모님과의 인사가 끝나면 신랑 부모님에게도 큰절을 올리고 부모님과 함께 포옹을 한다.

  • 축가

    축가 : 친구들이 나와 신랑 신부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순서다. 보통 이 순서 때 재밌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뮤지컬 형식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고 친구들이 나와 춤을 춰준다거나, 노래가사에 맞춰 키스를 시키기도 하며, 신부와 신랑의 절친한 친구들이 미리 준비한 장미꽃을 1송이씩 들고 나와 신부에게 넘겨주거나, 신랑이 나와 신부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거나 신부를 위해 세레나데를 부르는 경우도 많다.…

  • 주례사

    주례사 : 주례사가 이제 막 새로 탄생한 부부에게 삶의 교훈이나 덕담을 해주는 순서다. 예전에는 결혼식 주례사가 길고 지루한 순서였지만, 현재는 보통 5분 내외로 주례사가 끝난다. 길게 하면 하객들도 지루하지만 무엇보다 앞에 서서 듣고 있는 신랑신부가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앞에 서서 꼼짝도 못 하고 꼿꼿이 서서 10분을 넘는 주례를 듣는다면 신랑신부가 먼저 나가떨어질 것이다. 주례없는 예식이라면 생략되는…

  • 성혼선언문낭독

    성혼선언문낭독 : 주례사가 있다면 주례사가 혼인서약에 이어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끝나는 간단한 순서다. 주례없는 예식이라면 사회자가 낭독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아버님 중 한 분이 나와 대신 낭독해주신다. 국제결혼인 경우에는 2개 언어로 진행하기도 한다.

  • 혼인서약

    혼인서약 : 주례사가 신랑신부에게 영원히 사랑할 것을 맹세할 것인지 질문하는 순서다. 신랑에게 먼저 질문하고 이어서 신부에게 질문한다. 만약 주례없는 예식이라면 신랑신부가 결혼하며 서로에게 하는 약속이나 편지를 함께 낭독하는 순서가 되며 이때는 마지막에 몇년 몇월 며칠 신랑 김아무개 신부 박아무개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 신랑/신부맞절

    신랑/신부맞절 : 신랑과 신부가 서로 맞절한다. 가끔 너무 가까이 서서 맞절하느라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나 깨알같은 웃음을 준다. 심지어 신랑이 큰절을 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

  • 신부입장

    신부입장 :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같이 들어오는데 이른바 버진로드(バージンロード)를 걷는 의식이다. 만약 신부의 아버지가 없거나 함께 입장을 못 한다면 신랑과 함께 동시에 입장하는 경우도 있다. 꼭 그러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최근에는 ‘신부 아버지가 신랑에게 신부를 넘겨주는’ 의례가 가부장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신부의 아버지가 신랑을 가족으로 인정한다는 의식이 신랑의 가족에게 불쾌한 인식을 주기 때문에(삼종지도) 동시 입장을…

  • 신랑입장

    신랑입장 : 신랑이 입장한다. 군인 결혼식이라면 이 때 예도단이 입장하여 신랑이 예도 밑을 지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관례다. 이는 신부가 군인이고 신랑은 민간인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신랑은 입장 통로를 지나 앞으로 나가 주례사에게 먼저 인사하고 뒤로 돌아 하객들에게도 인사한다. 2022년에는 신랑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 절차를 생략한 사례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