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촬영 기술의 변화
- 예전에는 필름을 통한 촬영이 당연시되었으나, 기술 발전에 힘입어 2010년 즈음부터는 디지털 촬영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물론 특유의 필름 그레인을 여전히 선호하는 쪽도 있지만 필름 소모 비용의 절감, 릴 하나당 2~3일씩 걸리는 필름 현상 시간의 감축, 재촬영과 CG 기술 적용의 편의성 등으로 인해 현재는 디지털 카메라가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는 《아바타》의 흥행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3D 촬영을 하기에도 용이하다.
- 2002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은 100% 디지털로 제작된 첫 블록버스터 영화이며, 2009년에 개봉한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첫 디지털 촬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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